1. 페이스북 메신저 독립: 페북 계정 없어도 쓴다.
- 앞으로는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사람도 휴대전화 번호만 넣으면 페이스북 메신저에 가입할 수 있다.
-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메신저 가입 초기 화면에서 '페이스북으로 로그인'과 전화번호 입력 중 하나를 선택해 메신저 가입 절차를 밟을 수 있다.
- 전화번호 입력을 선택하면 이름, 전화번호, 사진을 올린 후 메신저를 쓸 수 있다. 이 경우 스마트폰에 있는 연락처 목록이 페이스북 메신저 연락처 목록과 동기화된다.
- 메신저에 페이스북 계정을 쓰든 전화번호만으로 로그인을 하든 관계 없이 사진, 그룹 채팅, 메신저 음성·영상통화 등은 똑같이 쓸 수 있다.
- 페이스북 메신저는 월 실사용자 수가 7억 명이 넘는 서비스로, 이는 페이스북 월 실사용자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 페이스북은 지난해 '와츠앱'이라는 세계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인수했으나, 이를 계속 페이스북 메신저와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와츠앱의 월 실사용자 수는 약 8억명이다.
Source) 연합뉴스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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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계정없이도 메신저 이용이 가능해진다.> |
2. 글보다 사진 한 장이 글린다, '이미지 놀이'에 빠진 사람들
SNS 트렌드, 사진, 동영상으로 이동
- SNS 트렌드가 문자에서 사진·동영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은 월간 이용자가 3억명을 돌파했다. SNS 1세대 격인 트위터(2억8400만명)보다 앞선 수치다.
- 인스타그램은 트위터, 페이스북과 달리 사진을 중심으로 의사소통하는 SNS다. 페이스북은 첫 화면에서 글을 올릴지, 사진을 올릴지 물어본다.
- 핀터레스트, 페리스코프, 미어캣 등 요즘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SNS는 모두 사진·동영상이 우선이다.
- 블레이크 반즈 인스타그램 프로덕트 매니저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매일 7000만장 이상의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며 "사람들은 앞으로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며 '시각적 목소리(visual voice)'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5인치 안팎에 불과한 스마트폰 화면에서 작은 글씨는 쓰기도 읽기도 어렵다. 트위터 140자 글보다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이 올리기 편하고 이해하기도 쉽다.
- 지난 4월 페이스북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월간 적극 이용자 수(MAUs)가 14억40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한 접속자 수는 12억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적극적 이용자의 83%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고 있는 것이다.
- 2013년 3분기 11억9000만명의 MAUs 중 73%인 8억7400만명이 모바일로 접속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중이 10%포인트 증가했다.
Source) 조선일보 201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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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영상을 활용하는 SNS가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