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5일 목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25

1. 페이스북 메신저 독립: 페북 계정 없어도 쓴다.

  • 앞으로는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사람도 휴대전화 번호만 넣으면 페이스북 메신저에 가입할 수 있다.
  •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메신저 가입 초기 화면에서 '페이스북으로 로그인'과 전화번호 입력 중 하나를 선택해 메신저 가입 절차를 밟을 수 있다.
  • 전화번호 입력을 선택하면 이름, 전화번호, 사진을 올린 후 메신저를 쓸 수 있다. 이 경우 스마트폰에 있는 연락처 목록이 페이스북 메신저 연락처 목록과 동기화된다.
  • 메신저에 페이스북 계정을 쓰든 전화번호만으로 로그인을 하든 관계 없이 사진, 그룹 채팅, 메신저 음성·영상통화 등은 똑같이 쓸 수 있다.
  • 페이스북 메신저는 월 실사용자 수가 7억 명이 넘는 서비스로, 이는 페이스북 월 실사용자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 페이스북은 지난해 '와츠앱'이라는 세계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인수했으나, 이를 계속 페이스북 메신저와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와츠앱의 월 실사용자 수는 약 8억명이다.
Source) 연합뉴스 2015.06.25
 
 
<페이스북 계정없이도 메신저 이용이 가능해진다.>
 
 
 

2. 글보다 사진 한 장이 글린다, '이미지 놀이'에 빠진 사람들

SNS 트렌드, 사진, 동영상으로 이동

  • SNS 트렌드가 문자에서 사진·동영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은 월간 이용자가 3억명을 돌파했다. SNS 1세대 격인 트위터(2억8400만명)보다 앞선 수치다.
  • 인스타그램은 트위터, 페이스북과 달리 사진을 중심으로 의사소통하는 SNS다. 페이스북은 첫 화면에서 글을 올릴지, 사진을 올릴지 물어본다.
  • 핀터레스트, 페리스코프, 미어캣 등 요즘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SNS는 모두 사진·동영상이 우선이다.
  • 블레이크 반즈 인스타그램 프로덕트 매니저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매일 7000만장 이상의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며 "사람들은 앞으로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며 '시각적 목소리(visual voice)'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5인치 안팎에 불과한 스마트폰 화면에서 작은 글씨는 쓰기도 읽기도 어렵다. 트위터 140자 글보다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이 올리기 편하고 이해하기도 쉽다.
  • 지난 4월 페이스북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월간 적극 이용자 수(MAUs)가 14억40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한 접속자 수는 12억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적극적 이용자의 83%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고 있는 것이다.
  • 2013년 3분기 11억9000만명의 MAUs 중 73%인 8억7400만명이 모바일로 접속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중이 10%포인트 증가했다.
Source) 조선일보 2015.06.20
 
<사진, 동영상을 활용하는 SNS가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015년 6월 24일 수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24

1. 트위터, 쇼핑페이지 출시하면서 아마존, 핀터레스트와 정면 승부

  • 트위터가 ‘구매’ 버튼에 이어 새로운 쇼핑 페이지까지 출시하면서 전자 상거래로 공격적인 진출을 하고 있다.
  • ‘프로덕트페이지’라는 명칭의 이 플랫폼은 책이나 나이키 운동화 등과 같은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 기업들은 트위터 상에서 과거 구매버튼만 있던 때보다 자사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고 구매자들은 실시간 반응을 고려하면서 트위터 상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 또 ‘콜렉션페이지’라는 공간도 별도로 생겼다. 이 페이지에서는 트위터 유명인사나 유명 브랜드가 인기 있는 상품을 직접 큐레이팅 한다.
  • 소셜 미디어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실제로 트위터 상에서 제품을 발견하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효과도 낳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Source) 브릿지경제 2015.06.24
 
<다양한 시도를 하며 본격적으로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려 하는 트위터>

 
 
 
 
 

2. 알리바바, 中 O2O 시장 진출, 텐센트 등과 본격 경쟁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자회사와 손잡고 약 60억 위안(약 1조702억원)를 출자해 O2O(Onine to Offline)시장에 진출한다.
  • 이에 따라 O2O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이른바 'BAT(바이두ㆍ알리바바ㆍ텐센트)' 간 경쟁이 날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 알리바바의 O2O 시장 진출은 음식 판매상들을 온라인 쇼핑몰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 O2O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상품 검색과 주문, 결제를 하고 오프라인으로 상품을 받거나 이용하는 형태로 '중국판 우버'인 디디콰이디나 식품 배송 서비스 등이 대표적 사례다.
  • FT는 알리바바가 쇼핑몰인 타오바오와 톈마오 등 온라인 판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절박감에서 O2O 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풀이했다.
Source) Whowired 2015.06.24
 
<이제는 O2O 시장에 직접 뛰어 드는 알리바바>
 
 

3. SNS의 끝없는 진화, 텍스트 - 동영상 - 인공지능 - 몸속칩

  • SNS가 발전하면서 기존 텍스트(문자) 중심에서 이미지·동영상으로 진화할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에 따르면 10·20대를 중심으로 스냅챗, 인스타그램 등 이미지·동영상 중심 SNS가 급부상하고 있다.
  • 여성은 핀터레스트 선호도가 높았다. 미국 인터넷 이용자 42%가 핀터레스트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 남성은 13%에 머물렀다.
  • 국내에서도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동영상 및 이미지 기반 SNS에 집중 투자 중이다.
  • SNS가 계층별·성별·연령별로 분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엔 완전 자동화할 것이란 주장도 제기됐다.
  • 제일기획 피터 김 전무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소셜미디어들 특징을 살펴본 결과 쇼퍼블(Shoppable), 스내커블(Snackable·맛보고 싶은), 프로그래매틱(Programmatic·자동화)이 주요 모멘텀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 이러한 변화에 따라 소셜미디어가 자동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Source) 매일경제 2015.06.24
 
 
<시대가 변하는 만큼 SNS도 변한다>
 

2015년 6월 23일 화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23

1. 위챗페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진출

국내 핀테크 경쟁력은 어디로?

  • 중국의 텐센트가 보유한 위챗페이가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 중국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웨이신)을 기반으로 하는 결제 수단인 위챗페이(Wechat payment) 서비스가 커핀그루나루를 시작으로 신라면세점, 이니스프리에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 위챗페이는 위챗 메신저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쇼핑을 하면서도 지인에게 선물할 물건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며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 또한 위챗에 탑재돼 있는 계좌이체·간편 결제 서비스 기능을 이용, 자국에 있는 친구에게서 필요할 때 송금 받을 수도 있고, 위챗에서 생성한 바코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위챗페이의 국내공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중국의 ICT 기업들이 중국인 관광객을 기점으로 국내시장에 파고드는 현상의 연장선상이기 때문이다.
Source) Economic Review 2015.06.19
 
 
<위챗페이가 국내에도 상륙했다. 주 타겟은 중국인이다.>
 
 
 
 
 
 

2. 모바일 앱 사용 시간 봤더니.. 일부 앱 독점 우려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독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체 소비 시간은 늘어났지만 특정 앱 쏠림현상이 나타난다.
  • 앱 사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는 본인 시간 중 86%가 넘는 시간을 스마트폰 앱에 쏟아부었다. 이 시간 중 84%가량을 다운로드받은 앱 5개 사용에 쓴다 
  • 조사는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통신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사회적 앱 사용이 가장 많았다. 전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14% 정도를 SNS 앱이 차지했다. 이는 하루에 25분 이상을 SNS에 투자한다는 얘기다.
  • 왓츠앱(WhatsApp), 카카오톡, 라인 같은 인스턴트 메시징 앱 사용량은 세계 평균치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 기업의 앱 사용량 중 페이스북이 전체 사용 시간 기준 13%를 차지해 1위에 올랐고 구글 앱이 12%로 간발의 차를 보여 2위를 기록했다.
  • 포레스터리서치는 “소비자들은 또다른 앱을 다운로드받기 귀찮아하고 원래 사용하는 앱만 계속해서 쓴다”며 “이제 기업들이 자사 앱을 충성도가 높거나 자주 방문하는 고객에 초점을 맞춰 설계해야한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Source) TechCrunch 2015.06.23
 
 
 
 
 
<미국에서 페이스북이 가장 오래 사용되는 앱으로 선정됐다.>
 

 
 



2015년 6월 22일 월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22

1. 날개 꺽인 파랑새 줄어드는 지저궘.. 트위터 'SNS 절대강자' 놓쳤다.

 "앞으로 할 일이 많다. 이 서비스(트위터)가 이 행성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예들이 많다."(딕 코스톨로 트위터 CEO,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당일인 2013년 11월 7일) 

  • 2006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혁명 그 자체였다.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에 힘입어 전 세계 곳곳에서 굵직한 사건을 터뜨렸다.
  • 하지만 트위터는 출시 10년도 안 돼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던 트위터 역시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 진리를 피해가지 못했다. 
<트위터 분기별 월간 MAU 변화>

CEO 사임에 내홍-인수 우려까지, 흔들리는 트위터

  • 지난 11일 트위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장담했던 딕 코스톨로 트위터 CEO가 실적 부진에 따른 퇴진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임했다.
  • 트위터의 위기는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SNS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월간 실사용자수(MAU)에서 트위터는 올해 1분기 3억200만명으로 페이스북(14억명)의 22% 수준이다.
  • 인스타그램은 트위터에 앞서 MAU 3억명을 돌파, 스냅챗은 2억명에 육박하는 MAU로 트위터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 트위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억3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으나, 직전 분기(4억7910만달러)와 비교하면 9% 줄었다.


<트위터 분기별 실적 변화>

이용행태 변화 못 읽은 트위터, '단문 서비스'에 지나친 집착

  • 트위터 위기에 대해 먼저 거론되는 원인은 SNS 이용행태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
  • 이후 이용자들은 단문보다는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나를 중심으로 한 인맥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SNS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트위터는 단문 서비스를 고수했다.
  •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아, 위험을 분산하지 못했다. 

 

'시대적 흐름'에 따른 불가피한 위기, 싸이월드 전철 밟나

  • 트위터의 위기는 SNS 시장의 시대적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는 시각도 있다.
  • 싸이월드가 PC에서 스마트폰, 폐쇄성에서 개방성으로 전환기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 흥행하던 싸이월드는 잇딴 해외 진출 실패와 대규모 해킹사고 발생 등 영향으로 모바일 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 모바일 혁명은 수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용자들의 급변하는 요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금세 도태될 수 있다는 위험성도 안고 있다.
  • 트위터와같이 특정 서비스에 집착하는 행태는 이런 위험성을 증폭시킨다.


<늦게나마 다양한 시도를 하는 트위터는 싸이월드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Source) 머니투데이 2015.06.22
 
 
 
 

 

2. 구글, 페이스북, 핀터레스트도 '쇼핑' 진출.. 아마존과 '한판'

구글, 모바일 검색 결과에 구매버튼 추가 예정

핀터레스트, 이달 중 '바이어블 핀스' 출시

페이스북도 구매버튼 테스트 확대

  • 구글,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검색 결과 등에 구매 버튼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잇따라 쇼핑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 구글은 지난달 말 모바일 검색 결과에 구매 버튼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매 버튼은 스폰서광고(유료광고)에 붙을 예정이다. 검색 결과 하단에 '구글에서 구매(Shop on Google)' 버튼이 배치되며 이용자가 구매 버튼을 클릭하면 구글 제품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 유튜브에서도 쇼핑 기능이 추가된다. 유튜브 동영상에서 오버레이 광고를 클릭하면 제품 구매가 가능한 '트루뷰(True View)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 핀터레스트는 '바이어블 핀스(Buyable Pins)' 기능을 추가해 버튼을 클릭하면 핀터레스트 상에서 애플페이나 기타 간편 결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 페이스북도 온라인 쇼핑 플랫폼 업체인 쇼피파이와 협력해 구매버튼 테스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 잇따라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전자상거래 분야 절대 강자인 아마존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Source) 아시아경제 2015.06.22
 
 
 
<글로벌 IT 기업들이 쇼핑 기능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5년 6월 19일 금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19

1. 트위터도 '뉴스' 보여준다, '프로젝트 라이트닝' 착수

트위터, 뉴스피드에서 실시간으로 속보, 뉴스 보여주는 기능 도입

  •   트위터가 뉴스 선별·편집 기능을 도입한다. 앞으로는 사건이나 이슈, 관심사를 팔로잉
      할 수 있다.
  • 트위터는 뉴스피드 홈에서 실시간으로 속보나 뉴스를 모아서 보여줄 계획이다. 기사 뿐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 바인, 페리스코프도 함께 보여준다.
  • 트위터는 뉴스 편집(curation)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뉴스룸 팀을 별도로 꾸린다.
  • 트위터가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기 전부터 속보 전달 측면에서는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었다.
  • 트위터는 이용자 수가 2위에서 5위까지 추락했다. 프로젝트 라이트닝은 소셜네트워크의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 트위터가 최근 동영상 재생 기능을 추가하고, 친구에게 DM(Direct message)을 보낼 때 적용됐던 140자 제한을 없앤 것도 이용자 끌어안기 전략에서 나왔다.
Source) 아시아경제 2015.06.19
 
 
 
<트위터CEO 잭 도시의 트위터>
 
 

2. 지난해 모바일 쇼핑 13조 1천400억, 전년대비 122% 증가

"모바일 기술 발달, 소비 트렌드 변화 등 영향"

  • 19일 산업연구원(KIET)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는 13조1천400억원으로, 2013년 5조9천100억원에 비해 122.3%나 급증했다.
  • 같은 기간 개인용컴퓨터(PC)를 통한 인터넷 쇼핑 시장 규모는 33조7천700억원에서 31조9천600억원으로 5.4% 감소했다. 
  • 모바일 시장이 커지자 기존 유통업체들도 앞다퉈 모바일 유통 채널을 도입하고 있다.
  • 모바일 시장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모바일 쇼핑을 통한 해외 역직구를 활성화하고 중소 온라인 쇼핑몰의 모바일 쇼핑 시장 진입 인프라를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KEIT 구진경 부연구위원은 "모바일 쇼핑 증가는 전세계적 추세이므로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구매자의 모바일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모바일 쇼핑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모바일 앱 구축이 어려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중소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들을 위한 모바일 인프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Source) 연합뉴스 2015.06.19
 
 
<모바일 쇼핑이 앞으로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다.>


2015년 6월 18일 목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18

1. 트위터, 머신러닝 '웨트랩'인수, 분석기능 및 프로세스 최적화에 이용될 듯

  • 웨트랩은 기업에서 머신러닝 도구를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현재 사용자는 웨트랩의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데이터를 탭으로 구분한 텍스트파일(TSV) 또는 JSON의 파일 형태로 내보내기 할 수 있다.
  • 웨트랩의 도구는 그 어떤 기업에서도 머신러닝 기술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술은 사용자가 머신러닝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관한 정보를 받아들인다. 그런 다음 사용자에게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 모델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한다
  • 웨트랩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일은 사용자가 해야 하는 것을 말해주고,이러한 리소스를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고 쓰여있다.
  • 이번 인수로 트위터는 각 사용자에게 특화된 경험을 좀 더 세분화해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ource) IT World 2015.06.18
 
 
<위기를 극복하려는 트위터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2015년 6월 17일 수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17

1. 트위터 '동영상 자동재생' 기능 도입

 
  • 트위터가 동영상 자동재생 기능을 도입하며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 앞으로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동영상과 움직이는 이미지 파일(GIF)이 이용자의 클릭 없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 애플 iOS 버전과 웹 버전(www.twitter.com)에 우선 적용되며 안드로이드 버전에도 곧 적용될 예정이다.
  • 환경설정 메뉴를 이용해 이전처럼 클릭 시에만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자동재생을 활성화하도록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 트위터 관계자는 "자동재생 기능 도입으로 영상 콘텐츠의 공유와 소비가 한층 빨라지고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rce)  연합뉴스 2015.06.17
 
 
<트위터가 앞으로 동영상 자동재생 기능을 도입한다.>
 
 

2. 다음카카오, '온라인'은 축소, '모바일'은 확대

  • 다음카카오가 합병 후 웹기반의 온라인 서비스를 잇달아 축소하고,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 다음카카오가 웹기반 서비스를 줄이고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는 것은 모바일 관련 매출 증가 때문인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 업계에서는 다음카카오가 계속해서 모바일 부문에 역량을 집중, 향후 사업의 중심축을 모바일 분야로 옮길 것으로 보고 있다. 
  •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이후 다음 관련 신규 서비스는 없는 상태" 라며 “모바일 부문 매출이 계속 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Source) 이투데이 2015.06.17
 
<모바일에 집중하기 시작한 다음카카오>
 

2015년 6월 16일 화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16

1. 페이스북, 친구가 '오래 본' 게시물도 뉴스피드에 반영한다.

이용자가 남들보다 오래 읽은 게시물이나 사진도 뉴스피드에 노출

심각한 뉴스나 정보에는 좋아요 누르기 어렵기 때문

  • 이용자가 어떤 포스트나 사진, 댓글에 오래 머무른 경우, 이용자의 친구들 역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이용자가 특정 포스팅에 머무른 시간'을 반영해 보여준다.
  •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뉴스피드를 업데이트하면서 우연히 접한 게시물이나 빨리 스크롤 하면서 내려간 게시물 등은 알고리즘에 반영하지 않는다.
  • 페이스북 측은 뉴스피드에 이같은 방식을 반영하기 위해 시간 데이터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최근 뉴스를 공급하기로 한 언론사 입장에서도 상당한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지뷰 외에도 이용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지표가 추가된데다, 그들이 공급한 뉴스가 뉴스피드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 페이스북이 이용자의 관심사를 기억하고 상기시키는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ource) 아시아경제 2015.06.14
 
 
<이제는 사용자가 오래 머문 게시물도 뉴스피드에 반영 될 전망이다.>
 
 

2. 아이디 하나면 오케이! "쑥쑥 크는 소셜로그인"

  • 여러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매번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기존 아이디 하나로 로그인할 수 있는 '소셜로그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
  • 소셜로그인 기능은 글로벌 IT업체인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가 일찍 도입했다. 이런 선점 공략으로 글로벌 소셜로그인 시장은 페이스북과 구글이 거의 독점하는 양상이다. 
  • 스태티스틱스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소셜로그인으로 이용하는 계정 수는 페이스북이 46%, 구글이 34%로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과 구글이 전체 소셜로그인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 국내 업체로는 네이버가 2013년 12월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3천700만명이라는 회원 수를 앞세워 가장 활발하게 소셜로그인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 이 기능을 활용하면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겪는 문제가 없다는 점은 이용자와 사이트 관리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 이와 같은 요인으로 이용자 유입 증가,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본 중소업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 해외직구 사이트인 '플라이굿'은 네이버로 아이디 로그인 서비스를 적용한 이후 관련 문의 비율이 90% 이상 줄었다. 반면 신규 가입자 수는 2배, 재방문율은 30%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 웹툰 플랫폼 서비스인 '티테일'은 신규가입자 수가 20배, 유료서비스 이용자가 11배 증가했으며 컴퓨터부품 판매 사이트인 '아이코다'는 신규가입자 수가 145%, 로그인 횟수가 101%나 늘었다.
Source) 연합뉴스 2015.06.14
 
<국내 기업으로 네이버가 소셜로그인을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15

1. 온라인 광고 대전, 6억5000만 눈길 사로잡아라

  • 중국 전체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6억5000만 왕민(網民∙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전쟁이 시작됐다.
  • 초고속 인터넷 제국을 건설 중인 중국의 온라인 광고 시장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 지난해 중국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는 1540억 위안(약 27조5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0% 성장했다.
  • 특히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는 지난해 296억9000만 위안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22.1% 성장했다.
  • 전자상거래 산업의 성장세가 중국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 중국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세와 달리 신문과 TV 광고는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 온라인 광고 플랫폼 중에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최대 경쟁력을 지닌 무대로 떠올랐다. 급증하는 네티즌들에 의한 바이럴마케팅의 주요 통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 중국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일찌감치 알아본 대형 글로벌 IT 기업들은 중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Source) 아주경제 2015.06.15
 
 
<중국의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와 기업의 수익 순위>
 
 

 

2. 1세대 SNS '트위터 시대'저무나, 사진, 동영상으로 중심 이동

짧은 문자로는 관심 못 끌어... 실적 악화에 CEO 해임

  •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 트위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억3600만 달러(약 5127억원)로 시장 예상치(4억5000만 달러)보다 낮았다.
  • 트위터는 140자 미만의 짧을 글을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사진과 동영상 중심의 시대가 되면서 문자 중심인 트위터의 인기는 점차 시들해졌다. 대신 사진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같은 3세대 SNS가 인기를 끌었다. 페이스북은 지인 간 소통 외에도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 트위터의 월간 실제 이용자(MAU) 수는 3억200만명이고, 페이스북은 14억4000만명에 달한다. 트위터보다 4년 늦은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인스타그램도 MAU가 3억명을 이미 넘어섰다.
  • 수익 모델이 분명치 않다는 것도 트위터의 고민이다. 트위터는 광고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데 전체 광고 시장에서 트위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1%에도 못 미친다.
Source) 국민일보 2015.06.13
 
<트위터의 시대는 정녕 저물기 시작한 것일까?>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10

1. 국내 SNS도 페이스북이 평정하나... 이용도 압도적 1위

글램스톤 설문조사 결과... 2위는 네이버밴드

  •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SNS플랫폼은 페이스북으로 58.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네이버 밴드로 26.4%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다소 큰 편차로 트위터, 인스타그램 순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SNS 사용인구 3000만 명 시대에 페이스북은 여전히 콘텐츠 공유와 소통을 위한 지배적인 소셜 플랫폼인 것으로 드러났다.
  • 이수빈 글램스톤 대표는 "SNS플랫폼은 향후에도 기업 및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소통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SNS플랫폼을 교차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마케팅에 SNS플랫폼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Source) 아시아경제 2015.0610
 
<페이스북이 국내에서 가장 영햐력 있는 SNS로 뽑혔다.>
 
 

 

2. 중국판 인스타그램 "In", 중국 SNS의 차세대 주자
  • 중국에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글로벌 SNS를 차단하는 관계로 런런왕과 웨이보 같은 중국판 SNS 플랫폼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 그리고 최근 In이란 중국판 인스타그램이 생겨났고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 In은 중국 내 최대 여성 상품 구매 가이드 서비스 플랫폼인 ITUGO의 지우옌 커지사가 2014년에 개발했다.
  • In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맞춰 ITUGO 플랫폼 내에 인스타그램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다. 즉, In은 여성들이 사진으로 서로 공통된 관심사를 교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 In APP의 정식서비스 개시 후 첫 1개월 간 사용자 수는 100만이 넘었고 서비스를 시작한지 채 1년이 안된 지금, 3200만명을 돌파하며 엄청난 속도로 업계를 위협하고 있다.
  • 인스타그램과의 차이점은 In은 사진이 조금 더 재미있게 보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 다양한 무료 스티커를 통해 기존의 사진를 꾸미며 친구와 나의 일상을 공유 할 수 있다.
  • "주위사람"이란 기능을 사용하면, 나와 가까이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다.
Source) 두두차이나 2015.06.09
 
<현재 중국 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세대 SNS 'In'
 

2015년 6월 9일 화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09

1. 세계 온라인 쇼핑 1위는 중국... 한국은?

  • '알리바바의 마법' 덕분일까? 중국이 세계에서 온라인 쇼핑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은 지난 1분기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75%가 온라인 쇼핑을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아무래도 알리바바를 비롯한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맹활약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Source) ZD넷코리아 2015.06.09
 
<중국이 온라인 쇼핑 1위 국가이다.>

 

 

 

2. 까페-블로그-SNS에 쇼핑몰 붙인다 "디비디비오픈"

  • 디비디비는 별도 쇼핑몰을 구축하거나 오픈 마켓에 입점하지 않고도 상품을 팔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디비디비를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 카페, SNS 등에 붙이기만 하면 곧바로 쇼핑몰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글쓰기가 가능한 온라인 공간에서는 어디든이용할 수 있다.
  • 정지혜 디비디비 대표는 "누구나 쉽게 상품 판매를 할 수 있게 하는 것과 안전을 고려해 서비스를 만들었다"면서 "구매자들은 디비디비로 거래하면 상품결제대금 보호시스템으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고,판매자들은 디비디비를 통해 판매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Source) ZD넷코리아 2015.06.09
 
 
<디비디비 예시 화면>
 


2015년 6월 8일 월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08

1. 페이스북, 훨씬 가벼워진 앱 '페이스북 라이트' 선봬

이동통신망이 낙후된 이머징마켓 이용자 겨냥

  • 페이스북 라이트 용량은 기존 앱의 1% 수준이지만 느린 이동통신 속도와 제한된 주파수에서도 잘 연결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 다만 용량이 제한된 탓에 동영상은 올리거나 볼 수 없다.
  • 동영상 이외 사진이나 뉴스 그리고 채팅 등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된다고 페이스북은 설명했다.
  •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마켓에서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이동통신망은 여전히 부족하다.
  • 이외 페이스북은 이동통신망이 낙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인터넷 연결 사업을 하고 있다.
  • 인도,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에서 전개 중인 무료 인터넷 서비스 ‘인터넷닷오그’(internet.org) 뿐만 아니라 드론을 이용해 지상에 인터넷 연결 신호를 쏘아 주는 사업도 개발 중이다.
Source) 이데일리 2015.06.08
 
 
<페이스북 라이트 예시 화면 / WSJ 제공>


2015년 6월 5일 금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05

1. 채팅창에 지도 넣은 페이스북, "메신저 밖으로 나가지마"

페이스북 메신저, 업데이트로 위치 정보 기능 추가

송금기능, 게임, 위치정보까지... 페이스북 메신저 이용시간 늘 것

  • 페이스북 메신저에 이용자들끼리 위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위치'기능이 추가됐다.
  • 그동안 이용자들은 메신저에서 대화를 하다가도 다른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 가령 페이스북 메신저로 친구와 저녁식사를 하기로 대화를 나누면서 창 내부에서 식당의 위치를 바로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 페이스북은 메신저 기능 강화를 통해 종합 플랫폼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 지난 3월 페이스북은 메신저에 송금서비스를 탑재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창 내부에서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페이스북은 메신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위치 공개를 허가하는 사람에게만 이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Source) 아시아경제 2015.06.05
 
 
 
 
<페이스북 메신저 내 위치 전송 기능>
 
 

2. 모바일쇼핑 '폭풍성장'... 온라인 거래액의 43% 차지

4월 거래액 작년에 비해 82% 급증, 여행, 의류, 쇼핑 활발

  • 지난 4월 한 달간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조8천610억원으로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4조3천310억원)의 43%를 차지했다. 
  • 4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6%, 전월보다는 4.6% 증가했다.
  •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 전체 거래액은 작년보다 22.7%, 전월 대비로는 0.6% 늘어 모바일 쇼핑 증가율에 훨씬 못 미쳤다.  
  • 최근 모바일 쇼핑 성장세가 가장 돋보이는 상품은 음·식료품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거래액이 125.0% 급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122.8%), 화장품(119.4%), 사무·문구(115.7%) 거래액도 1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 온라인 쇼핑을 포함한 4월 소매판매액은 29조8천8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이 중 온라인 쇼핑(모바일 포함)이 차지하는 비중은 14.5%였다. 모바일 쇼핑만 따져보면, 전체 소매판매액의 6.2%를 차지했다.
Source) 연합뉴스 2015.06.01
 
 
<모바일 쇼핑의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2015년 6월 4일 목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04

1. 2020년 스마트폰 수 유선전화 추월 예상... 세계 인구 70%, 61억대

  • 현재 26억명 수준인 전 세계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 2020년에는 유선전화 회선 수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전 세계 약 100개 통신사들로부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61억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앞으로 5년 후면 전 세계 인구의 70%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리라는 것이다.
  • 스마트폰은 2020년에는 모든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 앞으로 5년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중 80%는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Source) 연합뉴스 2015.06.04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모바일이 지금보다도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2. 美, 밀레니엄 세대 뉴스 접촉 통로 1위는 '페이스북'

  • 1일 미국 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의 설문 결과(복수응답)에 따르면, 1981~1996년 태어난 ‘밀레니엄 세대’의 압도적 다수인 61%가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공공분야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다.
  • 밀레니엄 세대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언론사로 꼽히는 뉴욕타임스(17%)나 가디언(4%)보다 인터넷 언론인 구글뉴스(33%)나 버즈피드(8%)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 퓨리서치센터는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정치와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는 방식이 서로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은 지난달 초부터 뉴욕타임스 등 9개 언론사와 손잡고 기사를 직접 서비스하기 시작해 뉴스 시장에서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또한 “뉴스를 자체 필터링해 노출빈도를 결정하는 페이스북의 내부 알고리즘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ource) 경향신문 2015.06.03
 
<뉴스 분야에서도 페이스북의 위상은 여전히 거셀 것이다.>
 

2015년 6월 3일 수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03

1. 중국의 '소프트웨어 굴기'...OS시장서도 구글, 애플 맹추격

스마트폰용 '텐센트 OS'공개

알리바바, 샤오미도 자체 OS 사용

  • 구글 애플 등을 내세워 글로벌 OS시장을 장악한 미국과 이를 뒤쫓는 중국 기업 간 패권 경쟁이 빨라지는 모습이다.
  •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텐센트 OS는 음성인식 기능과 지급결제 시스템 등을 갖췄다.
  • 지난해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등극한 샤오미도 구글 안드로이드를 변형해 만든 자체 모바일 OS인 ‘미유아이(MIUI)’를 쓰고 있다.
  • 이들 중국 IT 기업이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룡들과 맞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산자이(山寨)’라는 독특한 추격 전략이 작용했다.
  • 산자이는 원래 ‘산속의 울타리’ 또는 산적의 소굴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진짜와 비슷한 모조품을 만들어내는 행태나 그렇게 생산된 가짜 물건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진화했다.
  • 텐센트나 샤오미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텐센트는 해외에서 유행하는 각종 게임을 모방해 중국인의 기호에 맞게 바꾼 뒤 출시해 시장 지배력을 키웠다.
  • 샤오미도 애플과 구글을 철저하게 벤치마킹했다. 디바이스는 애플 아이폰, 소프트웽ㅓ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거의 그대로 들여오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중국 소비자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했다.
Source) 경향신문 2015.06.02
 
 
 
<미국과 중국 IT 각 분야별 각축전 요약>
 
 
 

2. 무료 사진 SNS 인스타그램 "광고 서비스 도입"

  • 사진을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이 광고 도입을 선언했다.
  • 인스타그램은 "이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접근이 가능한 광고 공간 제공, 더 많은 소비자 확보, 접근하기 쉬운 광고 시스템 마련이라는 세 가지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스타그램은 광고주가 보다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나이·성별·관심 분야를 분석하는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한 "타게팅 광고"를 도입할 전망이다.
  • 한편 광고가 도입되면 기존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이탈도 우려된다.
  • 인스타그램 측은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광고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2012년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페이스북은 조심스런 태도를 취했다. 페이스북의 자회사격인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을 통한 광고 서비스를 올해 안에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골목의 타투이스트부터 글로벌 식음료 기업까지 모든 비즈니스 주체를 잠재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ource) 테크크런치 2015.06.03
 
<인스타그램이 광고 도입을 선언했다>

2015년 6월 2일 화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02

1. 4050도 SNS세대... 5000만 스마트族이 움직인다.

디지털 르네상스 시대

기성세대 SNS 이용자 60%대... '디지털 문화 소외' 예상 빗나가

지역, 세대간 정보격차도 사라져


<기성 세대의 SNS 활용 분야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 기성세대가 디지털 시대에서 소외될 것이란 일부의 비관론이 무색할 정도로 변화의 물결은 전방위로 확산 중이다.
  • 이같은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영역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커뮤니케이션이다.
  • 최근 ‘2014년 SNS 이용추이 및 이용행태 분석’에서는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등 각종 SNS 서비스 이용자가 모든 연령층에서 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특히 기성세대인 30대~40대는 각각 61%, 43.7%의 이용률을 보였다. 50대도 5명 중 1명(21.5%) 꼴로 SNS를 적극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이는 SNS의 주 사용기반인 모바일 디지털 기기가 기성세대서도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 인프라는 예전보다 더욱 활발한 사회적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과 세대 간의 정보 격차 문제가 해소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자유롭고 건전한 논쟁이 가능해졌다.
Source) 아시아경제 2015.06.02
 
 
 
<2013-2014 SNS 이용률 추이>
 

2015년 6월 1일 월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01

1. 페이스북, 움직이는 GIF 이미지 지원

  • GIF는 애니메이션 등 이미지의 움직임 효과를 낼 수 있는 일종의 압축 포맷으로, JPG와 함께 자주 활용되고 있다.
  • 그동안 페이스북은 GIF 지원을 반대해왔다. 이는 뉴스 피드의 분위기가 너무 복잡해질 수 있고, 글을 읽는 이용자들이 불편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페이스북은 지난 2013년 후반부터 자동 재생 비디오 기능을 지원하면서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 페이스북이 기존 정책을 갑자기 변경한 이유는 트위터 등 경쟁 매체가 GIF를 지원하면서 기조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  다만 직접적으로 GIF 파일을 업로드 할 순 없고, 'https://**.gif'형태의 링크 형식으로 올려야 한다.
Source) 위키트리 2015.06.01
 
 
<페이스북이 GIF형식의 파일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 2015년 인터넷 트렌드 - '다시 상상하라'

  • 투자 회사 KPCB의 분석가 매리 미커가 '2015년 인터넷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 분량은 특히 197페이지에 이른다.
  • 1995년 인터넷 사용인구는 약 3500만명이고 2014년에는 28억명이다. 현재 인터넷 사용 인구는 전세계의 39%이다.
  • 미국 기준, 성인 1명이 하루에 인터넷에 접속하는 시간은 2015년 5.6시간이다. 이용 시간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는 2011년 쯤 모바일 인터넷이 성장하면서다.
  • PC는 08년 2.2시간에서 15년 2.4시간으로 큰 변화가 없지만, 모바일은 0.3시간에서 2.8시간으로 늘었다. 사실상 PC보다 모바일로 인터넷에 더 많이 접속하고 있다.
  • 모바일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광고와 결제 시장에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 우리가 늘 SNS에서 '좋아요' 버튼을 누르듯 이제는 '구입' 버튼을 누르며 더 쉬운 결제를 하고 광고와의 접점은 더 늘어날 것이다.
  • 모바일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밀레니얼 세대이다. 이들의 87%가 스마트폰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았고, 80%는 눈 뜨면 스마트폰부터 본다.
  • 가장 흥미로운 변화는 모바일이 세상의 소비 흐름을 바꾸고 있다는 해석이다.
  • 매리 미커는 미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분야를 3가지로 뽑았다. 집, 이동, 음식이다.
  • 매리 미커는 미국의 성장세는 주춤하게 되고, 중국이 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짚었다.
  • 그 뒤를 따라 늦게 시동을 건 인도가 커갈 것으로 본다. 모바일의 성장이 국가별 경제 성장까지도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 보고서의 전반적인 주제는 ‘Re-Imagination'(리이매지네이션)에 중심이 쏠려 있다. 다시 상상해보라는 것이다.
  • 세상은 늘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모바일이 우리 삶의 중심에 들어오면서 그 변화의 속도는 더 빨라진다. 생활 습관이 달라지고, 머릿속 가치관에도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 그리고 세상은 플랫폼 중심의 서비스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Source) 블로터 20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