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라인 광고 대전, 6억5000만 눈길 사로잡아라
- 중국 전체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6억5000만 왕민(網民∙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전쟁이 시작됐다.
- 초고속 인터넷 제국을 건설 중인 중국의 온라인 광고 시장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 지난해 중국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는 1540억 위안(약 27조5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0% 성장했다.
- 특히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는 지난해 296억9000만 위안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22.1% 성장했다.
- 전자상거래 산업의 성장세가 중국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 중국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세와 달리 신문과 TV 광고는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 온라인 광고 플랫폼 중에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최대 경쟁력을 지닌 무대로 떠올랐다. 급증하는 네티즌들에 의한 바이럴마케팅의 주요 통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 중국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일찌감치 알아본 대형 글로벌 IT 기업들은 중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Source) 아주경제 2015.06.15
![]() |
<중국의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와 기업의 수익 순위> |
2. 1세대 SNS '트위터 시대'저무나, 사진, 동영상으로 중심 이동
짧은 문자로는 관심 못 끌어... 실적 악화에 CEO 해임
-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 트위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억3600만 달러(약 5127억원)로 시장 예상치(4억5000만 달러)보다 낮았다.
- 트위터는 140자 미만의 짧을 글을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사진과 동영상 중심의 시대가 되면서 문자 중심인 트위터의 인기는 점차 시들해졌다. 대신 사진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같은 3세대 SNS가 인기를 끌었다. 페이스북은 지인 간 소통 외에도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 트위터의 월간 실제 이용자(MAU) 수는 3억200만명이고, 페이스북은 14억4000만명에 달한다. 트위터보다 4년 늦은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인스타그램도 MAU가 3억명을 이미 넘어섰다.
- 수익 모델이 분명치 않다는 것도 트위터의 고민이다. 트위터는 광고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데 전체 광고 시장에서 트위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1%에도 못 미친다.
Source) 국민일보 2015.06.13
![]() |
<트위터의 시대는 정녕 저물기 시작한 것일까?>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