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6일 화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16

1. 페이스북, 친구가 '오래 본' 게시물도 뉴스피드에 반영한다.

이용자가 남들보다 오래 읽은 게시물이나 사진도 뉴스피드에 노출

심각한 뉴스나 정보에는 좋아요 누르기 어렵기 때문

  • 이용자가 어떤 포스트나 사진, 댓글에 오래 머무른 경우, 이용자의 친구들 역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이용자가 특정 포스팅에 머무른 시간'을 반영해 보여준다.
  •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뉴스피드를 업데이트하면서 우연히 접한 게시물이나 빨리 스크롤 하면서 내려간 게시물 등은 알고리즘에 반영하지 않는다.
  • 페이스북 측은 뉴스피드에 이같은 방식을 반영하기 위해 시간 데이터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최근 뉴스를 공급하기로 한 언론사 입장에서도 상당한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지뷰 외에도 이용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지표가 추가된데다, 그들이 공급한 뉴스가 뉴스피드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 페이스북이 이용자의 관심사를 기억하고 상기시키는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ource) 아시아경제 2015.06.14
 
 
<이제는 사용자가 오래 머문 게시물도 뉴스피드에 반영 될 전망이다.>
 
 

2. 아이디 하나면 오케이! "쑥쑥 크는 소셜로그인"

  • 여러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매번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기존 아이디 하나로 로그인할 수 있는 '소셜로그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
  • 소셜로그인 기능은 글로벌 IT업체인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가 일찍 도입했다. 이런 선점 공략으로 글로벌 소셜로그인 시장은 페이스북과 구글이 거의 독점하는 양상이다. 
  • 스태티스틱스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소셜로그인으로 이용하는 계정 수는 페이스북이 46%, 구글이 34%로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과 구글이 전체 소셜로그인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 국내 업체로는 네이버가 2013년 12월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3천700만명이라는 회원 수를 앞세워 가장 활발하게 소셜로그인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 이 기능을 활용하면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겪는 문제가 없다는 점은 이용자와 사이트 관리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 이와 같은 요인으로 이용자 유입 증가,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본 중소업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 해외직구 사이트인 '플라이굿'은 네이버로 아이디 로그인 서비스를 적용한 이후 관련 문의 비율이 90% 이상 줄었다. 반면 신규 가입자 수는 2배, 재방문율은 30%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 웹툰 플랫폼 서비스인 '티테일'은 신규가입자 수가 20배, 유료서비스 이용자가 11배 증가했으며 컴퓨터부품 판매 사이트인 '아이코다'는 신규가입자 수가 145%, 로그인 횟수가 101%나 늘었다.
Source) 연합뉴스 2015.06.14
 
<국내 기업으로 네이버가 소셜로그인을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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