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3일 화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623

1. 위챗페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진출

국내 핀테크 경쟁력은 어디로?

  • 중국의 텐센트가 보유한 위챗페이가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 중국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웨이신)을 기반으로 하는 결제 수단인 위챗페이(Wechat payment) 서비스가 커핀그루나루를 시작으로 신라면세점, 이니스프리에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 위챗페이는 위챗 메신저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쇼핑을 하면서도 지인에게 선물할 물건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며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 또한 위챗에 탑재돼 있는 계좌이체·간편 결제 서비스 기능을 이용, 자국에 있는 친구에게서 필요할 때 송금 받을 수도 있고, 위챗에서 생성한 바코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위챗페이의 국내공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중국의 ICT 기업들이 중국인 관광객을 기점으로 국내시장에 파고드는 현상의 연장선상이기 때문이다.
Source) Economic Review 2015.06.19
 
 
<위챗페이가 국내에도 상륙했다. 주 타겟은 중국인이다.>
 
 
 
 
 
 

2. 모바일 앱 사용 시간 봤더니.. 일부 앱 독점 우려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독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체 소비 시간은 늘어났지만 특정 앱 쏠림현상이 나타난다.
  • 앱 사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는 본인 시간 중 86%가 넘는 시간을 스마트폰 앱에 쏟아부었다. 이 시간 중 84%가량을 다운로드받은 앱 5개 사용에 쓴다 
  • 조사는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통신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사회적 앱 사용이 가장 많았다. 전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14% 정도를 SNS 앱이 차지했다. 이는 하루에 25분 이상을 SNS에 투자한다는 얘기다.
  • 왓츠앱(WhatsApp), 카카오톡, 라인 같은 인스턴트 메시징 앱 사용량은 세계 평균치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 기업의 앱 사용량 중 페이스북이 전체 사용 시간 기준 13%를 차지해 1위에 올랐고 구글 앱이 12%로 간발의 차를 보여 2위를 기록했다.
  • 포레스터리서치는 “소비자들은 또다른 앱을 다운로드받기 귀찮아하고 원래 사용하는 앱만 계속해서 쓴다”며 “이제 기업들이 자사 앱을 충성도가 높거나 자주 방문하는 고객에 초점을 맞춰 설계해야한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Source) TechCrunch 2015.06.23
 
 
 
 
 
<미국에서 페이스북이 가장 오래 사용되는 앱으로 선정됐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