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로 본능은 끝났다, 모바일의 '셀프' 대격변
유튜브 등 세로 콘텐츠 지원 강화… 스마트폰 세대의 전환 시작되나
- 지난 7월 IT업계들의 2분기 실적 발표 결과가 있었다.
- 애플은 아이폰6의 대성공을 발판으로 최고 실적을 세웠고, 올해 처음으로 iOS 기기 판매량이 윈도우 PC 판매량을 따라잡았다.
-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항상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무난한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갔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휴대폰 사업 적자로 3사 중 유일하게 손실을 기록하였다.
- 결과적으로, 모바일 분야의 성공 여부가 IT업체의 명암을 가른 결정적인 요인이 된 셈이다.
- 조사 결과, 중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중이 무려 88.9%였고,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83%를 기록하여, 콘텐츠 소비의 중심이 모바일이라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 지금까지 우리는 영상 매체를 볼때 가로보기에 익숙해져 있었으나, 스마트폰은 '세로보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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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화면에 최적화된 인스타그램> |
-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는 이미 지난 7월 23일부터 세로로 찍은 동영상을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 유튜브 뿐만 아니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동영상 애플리케이션들도 세로 화면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모든 인터페이스가 세로 동영상에 최적화되어 있는 앱도 많다.
- 판도라TV는 모바일 생방송 앱 '플럽' 출시를 통해 세로보기와 자동재생 기능을 추가했는데, 기존 앱 대비 동영상 스트리밍이 40% 가까이 늘었다.
- 사용자들은 가로 화면보다 세로 화면으로 제작된 동영상 광고를 끝까지 볼 확률이 9배나 더 높다는 실험 결과도 있었다.
-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세로 콘텐츠가 엄청나게 쏟아져 나올 것이고 가로본능과 세로본능을 대등한 위치로 끌어올릴 것이다.
Source) 오마이뉴스 2015.8.1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34704#ctl00_cphNWS_li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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