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2일 화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512

1. 샤오미, 알리바바, 비야디 잇단 미국 진출... 중국 IT의 역습 거세진다.

샤오미, 6월 온라인몰 설립,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

알리바바, 소셜커머스 '줄릴리' 지분 매입, 미국 사냥 가속

비야디, LA교통국 전기버스 공급, 내년 전기트럭도 납품

  • 기술과 자본력을 축적한 중국 기업들이 이제는 역으로 미국 본토를 공습하고 있다.
  • 샤오미는 현재 중국에서 저가폰 돌풍을 일으키고, 인도 브라질 등 중남이, 러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 샤오미는 현재 전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이고 기업 가치는 약 49조원에 이른다.
  • 중국 회사들이 더 이상 모조품보다 혁신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 알리바바도 소셜커머스 줄릴리를 사들였는데 미국 시장을 조사하고 앞으로 현지에서 사업을 하기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전문가는 중국 시장을 장악한 경험에 비춰보면 알리바바는 미국에서도 중요한 경쟁자로 부상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이 밖에도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는 LA 롱비치 교통국에 총 60대 전기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Source) 서울경제 2015.05.11
 
<최근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중국 기업들>
 
 

 

2. 중국 IT산업, 알리바바와 텐센트로 통한다

모바일 결제, 인터넷은행, 스마트시티서 '정면 대결'

  • 중국 IT 산업은 두 마리 말이 이끈다 한다.(알리바바 회장 : 마윈, 텐센트 회장 :마화텅)
  • 처음엔 두 회사가 고유 영역에서만 사업을 확장하며 직접적인 경쟁을 피해왔다. 알리바바는 온라인 쇼핑몰을, 텐센트는 메신저 서비스가 대표한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 하지만 13년 후반, 인터넷의 중심이 PC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서로의 밥그릇을 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 "굶어죽어도 온라인게임에는 손대지 않겠다"던 마윈도 결국 게임 플랫폼으로의 진출을 선택하고, 텐센트도 중국 내 2대 전자상거래 업체를 인수하며 알리바바의 안방을 정조준했다.
  • 이들이 가장 불꽃튀게 맞붙는 영역은 '핀테크'이다. 현재는 알리페이의 점유율이 82.3%지만 텐센트가 위챗을 활용해 시장 영향력을 키우려 하고 있다.
  • 또한 모바일 결제서 밀린 텐센트는 인터넷 전문은행 영역으로 발 빠르게 움직였다.
  • 이제는 스마트시티와 헬스케어에서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 각 자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어떻게 시장으로 확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Source) 뉴스토마토 2015.05.12
 
 
 
<이제는 정면 대결을 준비 중인 두 회사의 기업 개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