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샤오미, 알리바바, 비야디 잇단 미국 진출... 중국 IT의 역습 거세진다.
샤오미, 6월 온라인몰 설립,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
알리바바, 소셜커머스 '줄릴리' 지분 매입, 미국 사냥 가속
비야디, LA교통국 전기버스 공급, 내년 전기트럭도 납품
- 기술과 자본력을 축적한 중국 기업들이 이제는 역으로 미국 본토를 공습하고 있다.
- 샤오미는 현재 중국에서 저가폰 돌풍을 일으키고, 인도 브라질 등 중남이, 러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 샤오미는 현재 전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이고 기업 가치는 약 49조원에 이른다.
- 중국 회사들이 더 이상 모조품보다 혁신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 알리바바도 소셜커머스 줄릴리를 사들였는데 미국 시장을 조사하고 앞으로 현지에서 사업을 하기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전문가는 중국 시장을 장악한 경험에 비춰보면 알리바바는 미국에서도 중요한 경쟁자로 부상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이 밖에도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는 LA 롱비치 교통국에 총 60대 전기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Source) 서울경제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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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중국 기업들> |
2. 중국 IT산업, 알리바바와 텐센트로 통한다
모바일 결제, 인터넷은행, 스마트시티서 '정면 대결'
- 중국 IT 산업은 두 마리 말이 이끈다 한다.(알리바바 회장 : 마윈, 텐센트 회장 :마화텅)
- 처음엔 두 회사가 고유 영역에서만 사업을 확장하며 직접적인 경쟁을 피해왔다. 알리바바는 온라인 쇼핑몰을, 텐센트는 메신저 서비스가 대표한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 하지만 13년 후반, 인터넷의 중심이 PC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서로의 밥그릇을 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 "굶어죽어도 온라인게임에는 손대지 않겠다"던 마윈도 결국 게임 플랫폼으로의 진출을 선택하고, 텐센트도 중국 내 2대 전자상거래 업체를 인수하며 알리바바의 안방을 정조준했다.
- 이들이 가장 불꽃튀게 맞붙는 영역은 '핀테크'이다. 현재는 알리페이의 점유율이 82.3%지만 텐센트가 위챗을 활용해 시장 영향력을 키우려 하고 있다.
- 또한 모바일 결제서 밀린 텐센트는 인터넷 전문은행 영역으로 발 빠르게 움직였다.
- 이제는 스마트시티와 헬스케어에서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 각 자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어떻게 시장으로 확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Source) 뉴스토마토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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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면 대결을 준비 중인 두 회사의 기업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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