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6일 수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506

1. 페이스북 '인터넷 닷오그' 플랫폼 개방 선언


  • 개발자들은 공개된 조건들을 준수하기만 하면 인터넷닷오그와 연동되는 서비스를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사용자들이 가지는 서비스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 인터넷닷오그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1)사용자들이 전체 인터넷 사용으로 나아가도록 장려할 것 2)데이터 사용의 효율성 3)느린 연결 속도로 피처폰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도록 기술적 사양을 준수할 것 등 3개의 가이드라인이 있다.
  • 따라서 인터넷닷오그에 참여하는 서비스 업체들은 대여폭이 커야 가능한 서비스에는 참여할 수 없다.
  • 아울러 자바스크립트,. SSL, TLS, HTTPS 등은 쓸 수 없다.
  • 페이스북이 인터넷닷오그 플랫폼을 개방키로 한 것은 일부 나라들에서 일어나는 '망중립성' 논란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 '망중립성'이란 통신업체가 서비스나 콘텐츠나 이용자에 대한 특혜나 차별 대우를 해서는 안된다는 통신 규제정책의 원칙이다.
Source) SBS 뉴스 2015.05.05
 
 
<인도에 방문해 인터넷닷오그에 대해 설명 중인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2. 이번엔 SNS, 쇼핑이다... 다시 맞붙은 네이버-다음카카오

 
  • 인터넷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두 회사간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다시 시작됐다.
  • 전문가들은 "모바일 SNS 등 스마트폰 특화 서비스와 쇼핑 사업 등이 두 회사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여기서의 진검승부가 이들 서비스의 성공 여부에서 판가름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네이버가 사진 기반 모바일 SNS '폴라'를 출시한데 이어 스마트폰에 특화한 블로그 서비스 '포스트'를 전면 개편했다.
  • 이에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블로그 '플레인'을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 또한 PC 기반의 블로그와 달리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게 특징이다.
  • 또한 쇼핑이란 신성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는 '모두'를 선보였다. 이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이다. 네이버는 무료 분석 도구도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최근 쇼핑 검색도 개편했다. 기존보다 소비자가 트렌드와 이슈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에는 네이버페이도 선보여 검색-쇼핑-결제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다음카카오는 '쇼핑하우'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확대중이다. 또한 카카오톡과 연계한 쇼핑 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라 밝혔다.
Source) 한국경제 2015.05.05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대표 서비스 비교>
 

3. '모바일 온리'시대 중기 대응전략 급하다.

 
  • '모바일 퍼스트'를 외치던 기업이 이젠 '모바일 온리'를 외친다. 모바일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생존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현실화되고 있다.
  • 스마트폰 이용자의 90%이상은 일주일에 4일 이상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며 85%는 매일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한다. 13년 기준으로 모바일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66분으로 PC보다 11분 높았다.
  • 구글은 지난달 모바일 검색 결과에서 모바일 친화적인 페이지를 상위에 노출시키기로 했다.
  • 파이낸셜타임스는 구글 검색 정책 변화를 '모바일겟돈'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모바일에 최적화되지 않은 사이트는 검색 페이지 화면에 오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 현재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속도는 모바일 사용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 모바일 상거래 시장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올해 1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처음으로 5조를 넘어섰다.
  • 중소상인에게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갖추는것은 하나의 도전이됐다.
Source) 전자신문 2015.05.05
 
<모바일 인터넷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 모바일 서비스 관련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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