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T 공룡 텐센트. 미국 게임 시장까지 노린다.
텐센트, 미국 게임 제작사 글루모바일에 1300억원 투자
미국 게임 시장에 영향력 확대하기 위한 계획
- 텐센트는 미국의 게임 제작사 글루모바일의 지분 14.6%를 약 1346억에 인수하기로 결정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텐센트는 지난해 약 7조 8000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2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거둔 게임 회사다.
- 중국 내에서 'QQ'와 '위챗'을 바탕으로 게임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 글루모바일 역시 텐센트를 이용해 자사의 게임을 중국과 동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한편 텐센트는 우리나라에도 투자의 손을 뻗고 있다. 카카오톡이 개발되기 전에 이미 카카오 그룹에 720억원을 투자했고, 현재 다음카카오의 2대주주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10배가 넘는 투자 이익 뿐 아니라, 카카오톡을 벤치마킹해 위챗을 개발했다.
Source) 아시아경제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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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게임시장에 진출을 시작한 텐센트> |
2. 구글, '다트'로 안드로이드앱 만든다?
- 구글 내부에서 자바 대신 다트를 사용해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가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 다트를 활용한 안드로이드 앱은 속도와 웹과의 긴밀한 통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 구글 팀은 최근 개최한 다트 개발자 서밋에서 다트를 활용한 오픈소스 기반 모바일앱 UI 프레임워크인 '스카이'를 공개했다.
- 구글팀이 스카이와 관련해 강조하는 것은 반응성과 속도다. 대부분의 기기와 모바일앱은 통상 60FPS지만 다트를 활용해 120FPS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고 한다.
- 구그은 최근 다트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전략을 수정했다.
- 다트로 짠프로그램을 자바스크립트 버전으로 바꿔주는 컴파일링을 지원하는데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 한편 페이스북도 지난 3월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 애플 iOS 운영체제가 탑재된 기기용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인 '리액트 네이티브 프레임워크'를 오픈소스로 풀었다.
Source) ZD넷코리아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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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개발 프로젝트로 이용하기 시작한 DART> |
3. '개방'에서 '관심사'로.. SNS의 끝없는 진화
원하는 정보만, 사진과 동영상 적극 활용
- 개방형이 핵심이던 1세대 서비스를 뛰어넘어 이제는 모르는 사람들끼리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이른바 '관심사형 SNS'로 진화하고 있다.
- 페이스북, 트위터로 대변되는 '개방형'이 주도한 1세대형 SNS의 특징은 전세계 누구나 친구를 맺을 수 있고 불특정 다수 누구나 내가 남긴 흔적을 볼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이런 점이 "사생활 노출과 정보 과잉 가능성으로 이용자들이 피로감을 느끼곤 했다"고 말했다.
- 이에 따라 '내가 아는 몇몇'에게만 얘기를 전하는 2세대 SNS, 즉 '폐쇄형 SNS'의 인기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며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 밴드, 다음카카오 카카오그룹, SK커뮤니케이션즈의 데이비가 대표적이다.
- 이런 서비스를 10-20대는 "학업이나 과제, 업무 용도", 40-50대는 "친목이나 동창찾기"를 주 목적으로 사용했다. 즉, 뚜렷한 목적을 갖고 아는 지인끼리 만남을 모바일에서 강화하는 것이다.
- 3세대는 위의 두 세대를 교묘히 섞어놨다. '관심사'를 기반으로 대부분 사진과 동영상으로 관계를 맺는것이다.
-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빙글 등을 꼽을 수 있다.
-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폴라, 다음은 플레인을 출시했다.
- 해시태그를 이용한 관심 주제 세분화가 빛을 보고 있다.
Source) 아이뉴스24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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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SNS로 각광 받기 시작한 네이버의 '폴라'의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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