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얼굴 바꾸기' 앱 MSQRD 보유 기업 인수
- 페이스북이 '얼굴 바꾸기' 앱 MSQRD를 보유한 '매스커레이드 테크놀로지'(Masquerade Technologies Inc)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고 소셜네트워크인 페이스북이 비디오 부문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 주식 리서치 회사 '모니스크레스피하트앤드코'(Monness, Crespi, Hardt, & Co Inc)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캑막은 "이번 계약은 페이스북이 비디오 부문을 혁신하겠따는 의지의 일환"이람녀서도 "페이스북이 MASQRD를 통해 스냅챗 이용잗르을 뺏어 오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 실제 스냅챗과 MSQRD는 성격이 다르다. 스냅책은 이용자가 사진을 찍을 때 눈을 크게 하는 정도의 기능이 있지만 MSQRD 앱에서 이용자는 자신의 얼굴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영화 '다크 나이트'의 조커 등 유명인 얼굴로 바꾸거나 이용자끼리 서로 얼굴을 바꿔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사진이나 비디오에 눈을 내리게 할 수도 있다.
- 매스커레이드 테크놀로지는 자사 홈페이지에 계약 성사를 공지했지만, 정확한 이수가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Source) 포커스뉴스 2016.03.10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31000104617669
2. "일단 살고 보자" 자존심 접은 패션명품
- 패션명품의 위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 산업 전체가 하향 곡선을 그리자 명품 기업들이 다급해졌다.
- 그동안의 오만함 태도를 버리고 스스로 몸값을 낮추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다. 몇몇 VIP 고객들에 한정해 구애를 펼치던 마케팅 전략도 바꿔 전 세계 수억명 소비자들이 몰려 있는 소셜미디어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 명품 입문 고객을 유혹하기 위해 '초미니 사이즈'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명품 업체도 부지기수다. 펜디, 디올, 구찌, 지방시 등이 디자인은 똑같지만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내린 핸드백을 판매하고 있다.
- 지난 달 버버리, 톰포드, 베트멍, 레베카밍코프 등은 뉴욕 패션위크 불참을 선언했다. 세계 4대 패션위크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큰 뉴욕 런웨이에 서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은 그야말로 업계의 충격이다.
- 이들 명품업체들은 일방향 소통인 패션위크 보다는 쌍방소통인 디지털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했다.
- 이같은 트렌드에 국내 대표 디자이너인 요니피(스티브j&요니p)는 "수십 년간 이어오던 전통저깅ㄴ 패션 캘린더와 쇼는 지금 시대의 패션 현실과 호흡을 맞추기 어렵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디지털 세상에서 모든 것이 즉각적으로 보여지고 전파되고 있으며 요즘 소비자들은 패션쇼에서 보여줬던 컬렉션 의상을 리테일(유통채널)에서 바로 구입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Source) 매일경제 2016.03.10
http://news.mk.co.kr/newsRead.php?no=182899&year=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