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5일 수요일

kloser trend watch 20150715

1. 페이스북-트위터, 이젠 신문 대신하나


  • 18세 이상 미국 성인 2천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은 SNS를 통해 뉴스를 본다고 응답했다.
  •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용자의 63%가 SNS에서 뉴스를 습득한다.
<2013년과 2015년의 SNS 뉴스 습득 비율 비교>
  • 속보를 접하는 비중은 트위터가 59%, 페이스북이 31%로 트위터의 비중이 페이스북보다 약 2배가량 컸다.
  • 상호 관계 성격이 강한 페이스북과는 달리 트위터에서는 일방적인 팔로잉이 가능하므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예측된다.
<두 SNS의 이용자들이 속보를 보는 비중 비교>
  • 상대적으로 속보에 강한 트위터는 최근 뉴스피드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포함한 실시간 뉴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프로젝트 라이트닝'이라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속보보다는 소통에 강점을 둔 페이스북은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9개 언론사와 손잡고 '인스턴트 아티클'이라는 인링크 방식의 뉴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로이터 보고서의 뉴스 관련 SNS 통계 조사 결과>
  • 로이터 보고서의 조사 결과, 뉴스를 보기 편한 플랫폼은 트위터이지만 뉴스를 쉽게 접하게 되는 플랫폼은 페이스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뉴스를 보는 것은 부차적 목적이고 다른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트위터는 뉴스를 보기 원하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찾는 곳'이라고 진단했다.
Source) 지디넷코리아 2015.7.15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715110039


2. IT 강자들이 몰려온다… 새 격전지 된 '음악 스트리밍'

  •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기존 강자가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애플과 구글의 가세로 전체 시장 규모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음원 파일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감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모바일 기기의 보급 확대와 더불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 국제음반산업협회에 따르면 디지털 음원 매출은 음반 판매와 46%의 동률을 이뤘으며 곧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 또한 대조적으로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는 계속 쇠퇴할 것으로 분석된다.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든 애플>
  • 애플은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빠른 성장성에 주목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을 출시했다.
  • 애플 사의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될 예정이다.
  • 애플은 아이튠즈 덕분에 음반사들과 관계가 밀접하고 고객 분석 능력과 브랜드 파워가 강력하여 경쟁사들에 비해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구글 또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구글 플레이 뮤직'의 무료 버전을 내놓겠다고 발표하였다.
  • 구글 플레이 뮤직의 무료 버전은 광고를 삽입하는 대신 음악을 무료로 제공하며, 무료 서비스 기간에도 음악가들에게 로열티를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구글 플레이 뮤직'>
  •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중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힘을 발휘할만한 것은 삼성전자의 밀크 뮤직이 사실상 유일하다.
  • 밀크 뮤직은 원하는 장르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음악을 선곡해 들려주는 갤럭시 스마트폰용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이다.
  • 한국과 미국에서만 출시된 밀크 뮤직의 다운로드 수가 400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다른 나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페이스북 또한 공식적으로는 부인하고 있지만 디지털 음악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Source) 연합뉴스 2015.7.1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14/0200000000AKR201507141678000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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